욕시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 기원 SK오션플랜트·GS엔텍 등 공급사 만남 "한국 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에 역할"
[사진자료] 뷔나에너지_SK오션플랜트_기념촬영
0
아태지역 선도 그린에너지 기업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지난 21일 개최된 '욕지 해상풍력 공급망 투어' 행사에서 SK오션플랜트임직원, 경상남도 및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과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뷔나에너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그린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뷔나에너지가 지역 공급망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욕지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끌고 장기적으로 한국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30일 뷔나에너지는 최근 '욕지 해상풍력 공급망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경상남도 지역 공급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뷔나 에너지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약 2800억 규모의 '욕지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협력을 강화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뷔나에너지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괄팀은 경상남도 투자유치과와 만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재생에너지 개발 촉진과 우리나라 에너지 독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사진자료] 뷔나에너지_HSG성동_기념촬영
0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지난 21일 개최된 '욕지 해상풍력 공급망 투어' 행사에서 HSG성동조선 임직원, 경상남도 및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욕지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공급망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뷔나에너지
뷔나에너지는 이날 삼양마린과 SK오션플랜트, HSG성동조선, GS엔텍 관계자들과 공급망 지역화를 추진하고,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 대표는 "강력한 지역 생태계는 욕지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성공뿐 아니라 한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뷔나 그룹은 국내 풍력 자원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산업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