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전면 재편…도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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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NH농협금융의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PwC컨설팅과 EY컨설팅, 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해 오는 3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컨설팅을 통해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을 검토한다. 핵심 금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은행 부문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이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시됐다. 또 농협 내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시너지 전략과 함께 손익 성장,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한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자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면밀히 점검, 회사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NH농협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부사장은 "실행력 있는 전략 도출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