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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 20위…셰플러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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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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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AFP·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임성재가 2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2오버파 218타 공동 20위로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버디 2개를 성공시켰지만 보기 3개를 기록했다. 현재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와는 3타 차다. 임성재는 시즌 4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8언더파 208타)로 도약해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셰플러는 지난달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에도 도전한다. 셰플러는 이날 타수를 관리하다가 14∼15번 홀,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자 벤 그리핀(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한 타 차 2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섰다. 닉 테일러(캐나다)가 3위(5언더파 211타), 조던 스피스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공동 4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이어서 리키 파울러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공동 7위(2언더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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