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노을공원서 도시숲 봉사…생활밀착형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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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4~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에 유통업계 대표로 참가해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한국이 처음으로 공식 개최국으로 참여하며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총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롯데는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제로 폐기물 업사이클링 굿즈·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하는 '리얼스 마켓' 등 자원순환형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국 39개 점포에서는 4일부터 15일까지 '리얼스 위크 플로깅' 캠페인도 열린다.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친환경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나누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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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019년부터 도시숲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700여명에 달한다. 또 무라벨 생수· 포장재 개선·빨대 없는 얼음컵 도입 등으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실천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앞으로도 CU는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