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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대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제1차 빙하 보전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에 참석을 계기로 샤리프조다 차관을 만났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빙하 손실 대응 △수자원 및 산림 분야 개발 협력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협력 △파리협정 제6조 기반 탄소시장 메커니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특히 지난해 타지키스탄이 GGGI에 가입하면서 녹색성장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으며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글로벌 기후 행동 동력 유지를 위해 국가 간 긴밀 연대와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이뤘으며 양국 간 활발한 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