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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부터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언론대학원 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언론 이론의 개념이 생소했던 1970~1980년대 신문을 통해 미디어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이는 후에 신문활용교육(NIE)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으로 아내 박진자씨와 아들 최재훈·딸 최진희 고려대 교수, 며느리 오유록씨, 사위 김병규 연세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6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