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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트럼프와 통화 가능성…정상회담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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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6. 04. 10:30

이재명 당선-72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이 유력시되자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있다./이병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 날인 4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늦은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이며, 첫 통화인만큼 상견례 성격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을 고려하면 방위비 및 관세, 통상 관련 언급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미 외교가 사실상 지난 6개월간 공백 상태로 이어져온 만큼 정상 간 만남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정상회의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정상이 처음 대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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