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명지대에 따르면 명지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15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등학교 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 학생의 입시 부담 경감과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5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9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명지대는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함께 기본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명지대는 지난 2022~2024년 지원사업 결과평가에서 가점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국고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교육과의 연계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 대입 정보 제공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지대는 이달 중 대학지원금 안내 및 2025년 사업계획서 제출을 진행하고, 7월 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시기 개최되는 온라인 행정연수를 통해 사업 운영 방향, 사업관리 방안,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한 등록 및 교부신청 절차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선정은 대입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본교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대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