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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9일 민선식 부시장이 기획재정부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민선식 부시장은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원, 국토부)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원, 국토부)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문체부)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152억원, 문체부)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원, 문체부)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15억원, 환경부)의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각 부처 예산편성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며 "시장님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은 기재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