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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첨단 드론 등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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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09. 16:33

민선식 부시장, 기획재정부 찾아 핵심사업 설명하고 예산지원 요청
0609 01. 정책개발과 - (사진추가) 남원시,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기재부 정성원 문화예산과장)
남원시가 기재부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9일 민선식 부시장이 기획재정부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민선식 부시장은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원, 국토부)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원, 국토부)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문체부)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152억원, 문체부)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원, 문체부)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15억원, 환경부)의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각 부처 예산편성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며 "시장님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은 기재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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