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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 애경빌딩 매입한 반도건설 “오피스텔로 개발…내년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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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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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코어스트랜드로부터 약 306억원 상당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다. 회사는 해당 건물을 오피스텔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은 반도건설이 시공한 '여의도 리미티오148' 투시도.
반도건설은 코어스트랜드로부터 약 306억원 상당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해당 건물 소재지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06-3이며, 건물명은 애경빌딩이다.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916.9㎡, 건물 6344.4㎡ 규모의 건물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중으로 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오피스텔로 개발하기 위해 매입하게 됐다"며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내년 말쯤에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스트랜드는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2022년 7월 애경케미칼로부터 252억원에 취득한 해당 건물을 54억원 얹어 매각하게 된다.

또한 결손금을 해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코어스트랜드는 매출 없이 운영되면서 순손실을 기록해 왔고, 결손금은 43억원에서 63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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