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대상에 조태열 외교장관 등 포함, 심우정 딸은 제외
 | 출근하는 심우정 검찰총장<YONHAP NO-2382> | 0 |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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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한솔 기자·정수미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황정아 대변인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심 총장 장녀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간 드러난 증거를 가지고 곧 고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발 대상자에는 심 총장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채용과정 실무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심 총장 딸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한솔 기자
- 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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