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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수상작 정식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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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11. 14:58

"F&B 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 대상 100만원 상금도
1.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모습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가 F&B(식품·음료) 콘텐츠 발굴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요리대회인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리조트 내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사계절 판매 가능한 메뉴'를 주제로 열린다. 호반호텔앤리조트 F&B 관련 부서 직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오는 19일 본선, 25일 결선을 진행한다. 상품성, 맛, 창의성, 고객 의견 등의 기준을 통해 식음과 조리로 나누어 평가될 예정이다.

특히 결선에서는 전통 한식의 대모로 알려진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와 약 40년 경력의 일식 장인 '흑송 우동소바' 대표 김주영 셰프 등 외부 조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고객 시식 평가가 예정됐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호반 시그니처 메뉴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정식 메뉴 판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식음, 조리 총 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식음, 조리 총 2명) 각 70만원 △우수상(식음1명, 조리 2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의 메뉴는 품질 점검 후 리솜리조트 각 사업장에서 정식 메뉴로 선보이게 된다. 정식 메뉴로 판매 후 판매 실적에 따른 별도 포상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잠재된 역량을 이끌어내고,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미식 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인 F&B 콘텐츠를 발굴·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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