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 동구, 식품접객업소 30곳 주방 청소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2010005729

글자크기

닫기

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6. 12. 18:04

(3)인천 동구_식품접객업소 30곳에 주방 청소 지원2
인천 동구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청소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동구
인천 동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주방 후드 청소를 지원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특성상 노후 시설이 밀집해 위생 환경이 열악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영업 기간이 오래된 음식점 30곳을 우선 선정해 후드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후드 청소 지원으로 조리 공간의 청결을 확보하고, 조리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후드 청소를 지원받은 업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구는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