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싱글 프로젝트 마무리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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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개된 '스위트 드림즈'(Sweet Dreams)와 '모나리자'(MONA LISA)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신곡으로, 상반기 내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곡은 제이홉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제이홉은 "드디어 마지막 곡이 나오게 되어 저 또한 많이 들뜬 상태다. 아주 박력 있는 음악과 무대를 준비한 만큼 팬들이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킬린 잇 걸'은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설렘을 솔직하게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제이홉은 "듣는 맛이 확실한 곡"이라며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도 직접 곡 작업에 참여 한 그는 "작업 중 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우연히 들렸는데 프로듀서가 그 소리를 트랙에 활용해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면서 "제가 소화할 수 있는 키를 확인한 뒤 기타 루프를 얹었는데 듣자마자 '이건 제이홉 곡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제이홉은 대담하고 관능적인 춤선, 난이도 높은 안무와 유연한 움직임으로 무대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곡 무대는 13~14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이홉은 "지금까지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언제나 응원해준 팬들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