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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5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 체계를 확장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 내는 전략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생태계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에 나서 다양한 벤처·스타트업의 참여와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한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Global Nexus)'을 지향하며 단순한 전시·피칭을 넘어 전 세계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 지역별 타깃 설정을 통한 글로벌 연계 전략이 강화된다.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권역과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 신흥시장까지 아우르며 각 지역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특성과 투자 수요를 반영한 세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초청 대상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뿐 아니라 각국 정부, 유관 지원기관, 글로벌 기업, 대·중견벤처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컴업 2025 자문위원회는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한상우 코스포 의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자문위원은 스타트업·벤처업계 협·단체장, 글로벌·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 각 전문 분야에 따라 △콘퍼런스 △스타트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OI) △홍보 등으로 분과를 나눠 활동한다.
올해는 류중희 리얼월드(RLWRLD) 대표, 손재권 더밀크 대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등이 참여해 행사를 위한 자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