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외교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3010006306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6. 13. 14:00

epaselect IRAN ISRAEL ATTACK <YONHAP NO-3474> (EPA)
/ap 연합
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관련해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란 내 우리 국민 100여명(12일 기준) 중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공관은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동 내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