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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습에 “아직 우리 국민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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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6.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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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라맛간에서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발사되고 있다./AP·연합
외교부는 14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대해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1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언론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일대에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데 이어 14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와 남동부 지역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당국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는 우리 국민의 해당 국가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 투입은 현재까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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