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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남아공 노리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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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6.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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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 KPGA 제공
최진호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올랐다.

41세 베테랑 최진호는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은 13억원이다.

최진호는 전반을 마쳤을 때만 해도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우승자 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18언더파 270타)에 1타 부족해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의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43세의 노리스는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펼쳐진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JGTO 통산 8승째다.

이태훈(캐나다)은 이날 5타를 줄여 4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김백준과 옥태훈, 신용구(캐나다), 델로스 산토스가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백준은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2753점)를 지켰다. KPGA 투어 시즌 상금에선 이태훈이 1위(5억2383만원)로 도약했다.

지난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했던 김홍택은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오기소는 공동 29위(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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