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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찾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안전관리, 문화로 자리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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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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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주재로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정경구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 및 이슈 사항,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교량 슬라브 거푸집 설치 및 콘크리트 타설, 본선 및 부체도로 토목공사 작업 등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며, 세부적인 안전 사항까지 확인했다.

정 대표는 점검을 마친 후 이어진 현장 교육 및 소통의 자리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고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이 있어도 이를 실행하는 것은 결국 현장"이라며 "최일선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더욱 세밀하게 일해야 한다. 안전관리가 현장 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을 활용한 기술 적용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경영진 현장 정기 안전 점검을 지속 진행한다. 이달 말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 경영진 안전 점검이 예정돼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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