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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0월 열릴 ‘국제드론제전’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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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17. 10:42

10월 16일~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
0617 01. 신성장산업과 - 드론을 품은 도시 남원, 국제드론제전 준비 본격화!
남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남원시 주관 부서를 비롯해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DFL DFL(Drone Formula League)로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시민참여형 방제 드론대회, 산업전시, 국제 컨퍼런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드론레이싱 종주도시 남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7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제전은 단순한 기술 축제를 넘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준비와 협력을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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