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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은 스마트팜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맞춤형 육모 대량증식시스템 상용화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KOTRA가 주관한 '2025 동남아 스마트팜 로드쇼'에서 진행됐다.
협약은 라오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가 주된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세 기관은 라오스 기후, 토양 환경에 적합한 딸기·생강의 육묘 기술의 현지화를 목표로 대량 스마트 육묘 시스템 개발, ICT 기반 스마트팜 설비 설계 및 실증, 라오스 농민 대상 교육 및 기술이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시범농장 운영을 통한 기술 검증 및 지역 확산 등의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와이비즈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한 기술이전이 아닌 현지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와이비즈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서 동남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솔루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