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 청년정책인 이번 지급은 2023년 6월부터 사업에 참여한 청년 335명 중, 24개월 만기를 성실히 이행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순창군의 전략 사업이다.
2023년 시작된 1기 사업에서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군이 두 배인 20만원을 매칭 지원해, 2년간 총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청년이 매달 15만원을 적립하면 군이 30만원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개편, 2년간 최대 1080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 종자통장 사업은 청년의 자립 기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장기 전략"이며,"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순창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