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사생활 논란 해명 “성매매 등 불법 행위 없었다”

SNS 통해 직접 입장 밝혀 "동석은 사실, 루머 사실 아냐"
소속사 "관리 책임 통감…내부 시스템 보완할 것"

주학년/아시아투데이DB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주학년은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라며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학년은 16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 활동을 중단했고 18일 해당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직후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과 대중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생활과 태도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윤리 의식 제고와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