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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성수동서 ‘가루쌀빵’ 알린다… 성심당 등 102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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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6. 19. 11:00

20~21일 성수역 3번 출구 앞 팝업전시관
장관상 수상 3점 등 제과·제빵 신메뉴 시식
11월까지 소비자 참여 이벤트… 상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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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서 이달 20~21일 열리는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안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성수동에서 '2025 가루쌀 빵지순례'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사 팝업전시관은 오는 20~21일 성수역 3번 출구 앞 '노바포탈'에 마련될 예정이다. 성심당을 포함해 전국 102개 베이커리가 가루쌀로 만든 신제품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쟝블랑제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을 보고 소셜미디어(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숏폼영상 공모전도 개최한다. 가루쌀 제품 구매자가 숏폼 영상 제작 및 개인 SNS 업로드를 통해 참여하면 총 100여명을 선정, 상금 최대 100만 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우수한 가루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가루쌀) 소비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계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가루쌀 빵·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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