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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나는 ‘K-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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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6. 19. 10:27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쾌거 기념해 특별 코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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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특별 코너.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해 본관 3층 연속간행물실에서 'K-뮤지컬' 특별 코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뮤지컬과 '어쩌면 해피엔딩' 관련 자료를 모은 공간이다. 1966년 초연된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악보와 공연 영상, 1994년 이후 국내에서 공연된 190여 편의 뮤지컬 등을 소개한다. 뮤지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도 모았다.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받은 박천휴 작가의 과거 인터뷰 자료, 토니상 시상식 영상, 토니상 수상 관련 주요 언론 기사도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뮤지컬' 특별 코너는 7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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