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제시 “배달·대리운전·방문 학습지도사 산재보험료 지원 신청하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0010010136

글자크기

닫기

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20. 09:44

7월31일까지 신청 받아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가 '2025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 대리운전, 방문 학습지도사 등은 일반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공동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이들은 근무 중 사고는 물론 폭염·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에 쉽게 노출되지만, 업종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대리기사 및 배달업(음식 또는 퀵서비스 등) 종사자 또는 지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관련 업종의 사업주이며,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김제시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