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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취약계층에 PC 300대 기증…누적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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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6. 20. 10:37

“상부상조 문화 기반, 실질적 ESG 경영모델 제시할 것”
보람그룹_사랑의 pc나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보람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사랑의 PC나눔' 행사에서 최진보 보람정보산업 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람그룹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 수량은 1000대에 달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과 디지털복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있는 활동"이라며 "상조기업 본연의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기반으로 ESG 경영의 실천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 출범 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라크 술레마니아 지역 한방의료봉사, 신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은 의료·복지 분야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또한 사랑의 PC나눔, 길거리 플로깅,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한 청소년 재능기부, 생활체육 후원, 헌혈 캠페인 확산 등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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