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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각 위원회 중 운영행정위는 장종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 중 11건을 원안가결하고, '임실군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임실군의 채무부담 상황을 고려해 감액해 수정가결했다.
농업복지위는 양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 중 9건을 원안가결하고,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 과정에서 추가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이를 보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안 2건도 원안가결했다.
이로써 회기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3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의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용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실치즈역 KTX 정차를 비롯한 지역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철저히 대비하고, 전북도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