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타트업 육성 위한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 개최

중기부·창진원과 '창업도약패키지' 13개사 선정
스타트업 기술검증·투자·해외 진출 지원 및 협력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가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 참석 기업에게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KT

KT는 23일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도약 패키지' KT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KT 임직원이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업 도약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과의 협업, PoC(개념검증), 서비스 출시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KT 트랙에 선정된 13개사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글로벌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KT인베스트먼트와의 투자 검토 기회 등도 제공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기회도 별도 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AICT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X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유망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