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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소외계층 위한 직업재활시설 수리 재능기부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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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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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직원들이 우리마포작업장 시설 개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반도건설이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부터 장애인 주거 및 재활시설 '교남소망의 집'보수 공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포작업장' 보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들 시설 모두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제휴된 복지시설로 장애인의 원만한 사회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서 설립된 공익 시설이다.

회사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각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마감재를 교체하는 등 시설 곳곳의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직업 재활 교육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시설 장애인들의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반도문화재단과 협조해 분기별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는데, 올해부터는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에 등록된 소외계층의 주거 및 근로 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복지시설 환경 개선 활동 대상 사업지를 선정했다.

회사는 2006년 시작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 등 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도 분기별로 한 곳을 선정해 재능 기부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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