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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KAI의 항공기 최초 수출국이자, KT-1 20대, T-50 16대 등 항공기 최대 수출국이다. 자체 개발 중인 KF-21 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투구 박티 학교는 해당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유치원·초등·중등 통합 학교로 약 200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다.
KAI는 모금한 약 2억원의 기금으로, 인도네시아 측 국방부 등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공사를 시작했다. 27명의 KAI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공사에 참여해 벽화 제작, 책걸상 보수, 정원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KAI 최인수 경영지원실장은"KAI는 인도네시아와 항공기 사업 분야에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로 더욱 성장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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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카이는 현재 동남아시아·남미를 중심으로 학교 재건, 과학도서 교육기자재 지원, 봉사활동, 자연재해 성금모금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