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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으로 학교폭력 스톱”…익산교육지원청 ‘학폭예방 숏폼 공모전’ 14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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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25. 10:28

초등부문 이리모현초교 '말 한마디…" 금상 수상
숏폼 공모전 시상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북자치교육청.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식' 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에는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금상 초등부문은 이리모현초등학교의 '말 한마디가...' 가 차지했다.

이어 중·고등부문은 이일여자중학교의 '꿈빛 학교생활'이 수상했다. 특히 이일여자중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해 총 20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참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지원 누리집 '늘품우리' 등에 탑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언어로 표현된 숏폼 영상이 또래들에게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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