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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미옥, 김민규, 손동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1개 읍면 스토리텔링 통한 지역 활성화', '고령층이 실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계약 지원책'에 대하여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상임위원회를 통해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2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진안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결되었고, 그 외 27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였다. 이어,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를 통해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 건축 기획 용역 △진안흑돼지(깜도야) 발전방안 용역수립 등 6229억 2000만원중 9억 60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고, 기정 예산 대비 9.23% 증가한 총6219억 6000만원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 중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다목적 공영주차장 증축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대로 최종 가결했다.
이후 본회의를 속개해 조례안, 동의안, 결산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부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기 전 안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법 제55조에 의거 절차 진행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