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완도 가학리항 인근 해상 차량 ‘바다 추락’ 30대 남성 숨진채 발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6010013479

글자크기

닫기

완도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6. 26. 09:30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 해상 차량 추락.,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 선착장에 차량이 추락해 3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서
지난 25일 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항 인근해상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6시 11분경 가학리 인근 선착장 앞 해상에 차량이 바다에 빠져있고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가용인력을 급파해 현장에 출동, 차량 인근 약 3m 해상에서 엎드린 상태로 있던 운전자 A씨(30대)를 발견해 인양했으나 이미 심정지된 상태였다. 추락한 차량은 1.5톤 트럭으로, 이후 마을 주민이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다고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차량이 바다에 빠지게 된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 CCTV 및 현장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