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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전북도교육감 권한대행 “학생중심 차질 없는 교육 실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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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6. 27. 11:07

27일 긴급 전략회의 주재…"흔들림 없는 교육행정 추진" 당부
"10대 핵심과제 연속성 잃지 않아야… 힘 모으면 충분히 잘할 것"
전략회의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유정기 전북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전북자치교육청.
유정기 전북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차질 없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긴급 전략회의에서 "교육감의 직위 상실에 당황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나 내년 6월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학력 신장, 책임 교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흔들림 없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며 "본청 국장, 과장들도 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시고, 지원청과 직속기관도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본청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혹여라도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황 변경으로 인해 그간 진행되던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걱정도 있을 테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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