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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은퇴자 미래설계 위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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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6. 30. 08:38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 중심 교육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교육
광양시청6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는 은퇴자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2025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46세 이상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생 2막 노후 설계 △커뮤니케이션 스킬 △은퇴자 금융 관리(재정설계·자산관리·경제법률) △셀프 건강관리(저속노화·대사질환 예방) △재취업 실전 코칭(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등) △노후준비 종합진단(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으로 총 8차시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개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이며,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3층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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