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의정부시,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6%→7%· 충전한도 20만→50만 상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1010000214

글자크기

닫기

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01. 10:17

의정부사랑카드
의정부사랑카드./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충전 한도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 소지자는 50만원 충전 시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