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외대 GTEP사업단,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3010001783

글자크기

닫기

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3. 09:30

"실전 감각과 시장 대응 능력 겸비한 무역 인재 육성 기대"
한국외대
한국외대 GTEP사업단에 참여한 김도원(오른쪽) 한국외대 학생이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코엑스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소비재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및 수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셀의 전시 부스에 참여해 제품 설명, 바이어 응대, 현장 판매와 상담 지원 등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제품 분석과 상담 시뮬레이션, 문화 특강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바이어와의 실전 소통에 대비했다. 특히 영어 외 베트남어 인사말 및 현지 비즈니스 관행을 활용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GTEP사업단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재, 문화콘텐츠 분야의 수출 실무를 경험하며 지역 기반 통상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외대는 "GTEP사업단이 이번 박람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감각과 시장 대응 능력을 겸비한 무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