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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해법은’ 포천시의회, 인구정책 대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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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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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가 인구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에 동참하고 나섰다.

포천시의회는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 설명과 함께 생애주기별 분과 토론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천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16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임신·출산·양육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노년기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총 5개 분과에서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출산·양육의 어려움,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와 주거 문제, 고령사회에 대한 복지정책의 필요성 등 각 계층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적 요구가 폭넓게 제시됐다.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례 제정과 정책 제언에 적극 활용할 방침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마련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종훈 의장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마련에 포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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