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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미성년 한부모 초청 간담회…“실질적 지원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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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06. 09:00

‘우리 원더패밀리’ 수혜자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
임종룡 회장 “여러분의 용기와 책임감에 존경”
0706 [엠바고] 우리금융 - 천주교, 미성년 미혼 한부모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4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우리사랑나눔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 정순택 대주교(오른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미성년 미혼 한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우리사랑나눔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우리금융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여성가족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7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자립지원 사업이다. 미성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원의 자립지원금과 함께 정기적인 심리·생활 상담을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의 수혜자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6명이 참석해 진심 어린 감사를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회장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미성년 미혼 한부모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경청했다. 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커플 목걸이가 환영 선물로 전달됐다. 자녀용 목걸이에는 미아방지 기능이 탑재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임종룡 회장은 "어려운 선택 속에서도 생명을 품고 키워내는 여러분의 용기와 책임감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우리금융은 언제나 여러분의 자립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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