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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의왕시를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문화예술의 주요 현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문화·예술단체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문화예술 관련 시정 주요 사업과 각계각층별 지원사업,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김 시장에게 △2026년 개관 예정인 문화예술회관 내 전문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장비 시스템 설치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운영 △예술단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의왕시는 이번 문화·예술단체의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문화·예술단체와의 만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이 품격 높은 도시의 경쟁력에 핵심이 되는 만큼 문화·예술단체 회원들과 함께 의왕시를 문화의 숨결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