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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본격 더위’ 소서날 낮 최고 37도…오후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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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6. 16:30

경포해수욕장 찾은 피서객<YONHAP NO-2747>
강원 강릉지역에 폭염경보와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6일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이자 월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지역에서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동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북동 산지에 5∼40㎜, 강원내륙·산지에 5∼5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울산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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