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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안보분야 청소년 직업체험·진로프로그램 개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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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06. 14:55

한국잡월드와 국방·안보분야 연계 협력 논의
[사진자료]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왼쪽)이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에서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과 만나 환담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사업회가 국방·안보 분야 직업 체험 콘텐츠 개발과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군 관련 직업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쟁기념관의 전시자료 및 역사적 콘텐츠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쟁기념관 방문도 함께 제안했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최대규모 직업체험 전문 기관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MOU)을 통해 콘텐츠 제공 범위, 프로그램 운영 방식, 교육 연계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양 기관의 협력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청소년 대상 직업 체험과 역사·안보 교육이 결합되면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교육적 가치를 확장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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