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순창군 “영세농 어르신 ‘벼 농작업비’ 지원 받으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8010004321

글자크기

닫기

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08. 10:39

8월8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돈 버는 농업'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고령화로 인해 직접 농작업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70세 이상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2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연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업경영체 등록이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재배 면적 1000㎡ 이상 5000㎡ 이하의 농가로 ㎡당 115원을 지급해 최대 57만 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동일한 사업을 추진해 총 472농가에 1억 33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8월 8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