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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용인시,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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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7. 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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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시청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가 주재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수립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결과로, 행정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열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의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 취임 후 3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진행한 121건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가운데 8건의 사업은 마무리됐고, 107건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나머지 6건의 사업은 하반기 계획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고, 도시구성원 전체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용인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한 손에 Digital 전시회'는 임차·전시 미술작품의 전자도록을 제작해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 스파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4개월 동안 2300회의 감상 실적을 올려 문화 취약계층의 전시 접근 기회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지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는 취약계층 1인 가구 중심에서 중장년 위기가구까지 대상 폭을 넓혔다. 용인시는 올해 전기와 휴대폰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사업을 진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구조하고, 고독사를 방지했다. 이 서비스는 6월말 기준 266명의 시민에게 제공됐다.

이와 함께 경로당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걷기 장려를 목표로 마련한 '용인시민 산책앱'도 지난 5월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앱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하면서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6월말 기준 9627명의 시민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과 기흥구 신갈동의 신갈오거리 주변에 스마트폴 안전비상벨과 로고젝터,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안전환경조성(스마트셉티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설 설치를 마무리되는 하반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 포곡읍 소재 영문중학교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하고 모현읍 모현초등학교 통학로 정비를 상반기에 마무리한데 이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 다움학교' 주변에 약 1㎞ 규모의 인도와 보행데크 설치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쉼터공간 4곳을 조성하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터 10곳, 바닥분수 72곳도 운영한다.

이 시장은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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