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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 개최 “효율적 지휘체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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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08. 17:33

[사진1] '25년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본부는 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첨단 과학기술 강군시대, 합동 지휘통제·통신체계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과 해병대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 유관기관 및 방위산업체 등 민·관·군 지휘통신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했다.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생성형 AI 시대, 합참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특별강연에 이어 △5G 기반 기동형 통합통신체계 발전방향 △군 위성통신체계 발전 전략 △한국군지휘통제체계(KCCS) 구현을 위한 데이터 통합방안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JADC2) 목표달성을 위한 KCCS AI 적용방안 등 발표가 이어졌다.

김종석 합참 지휘통신부장(육군 준장)은 "AI 기반의 KCCS 구축은 JADC2 구현을 위한 핵심요소로 산·학·군·연 협력을 통해 군의 지휘통제·통신체계 능력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합참은 앞으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력화 계획을 추진하며 KCCS 구축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은 "AI·빅데이터·5G·저궤도위성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은 군에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휘통제·통신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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