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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울AI재단, AI 인재 양성·공공서비스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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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9. 16:52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 속도 낼 것"
고려대
고려대와 서울AI재단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에서 AI 분야 MOU를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와 서울AI재단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사회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AI 기술을 공공 이익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공공 AI 서비스 개발 △AI 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 운영 △윤리적 AI 정책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 교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AI재단에서는 김만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책임 있는 AI 정책 마련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국제 협력과 교류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오늘 협약은 고려대학교와 서울AI재단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의 혁신을 함께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이 시너지를 이뤄 공공의 이익과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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