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모집 온·오프라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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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료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환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치료를 제공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업무협약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김영태 한국국제의료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나눔의료 사업은 그동안 '재외공관' '진흥원 해외지사' '비정부기구(NGO) 단체' 등 일부 기관을 통해 환자 발굴이 이뤄져 현지 홍보 채널 부족과 접근성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GS25가 나눔의료 주요 대상 국가인 베트남과 몽골에 이미 진출해 있다는 점이 이번 협업이 성사되는 데 크게 작용했다.
GS25는 이달부터 나눔의료 사업 대상 환자 모집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상자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자사 광고매체 'GSTV'를 활용하고, 베트남·몽골 매장에서는 포스터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 각국 GS25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표 GS25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