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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남 나주시의장 “시·군의회 직원 역량 강화·사기진작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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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10. 16:09

6급 장기교육·모범공무원 포상(국무총리)·국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건의
이재남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304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서 시·군의회 직원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제안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전남 나주시의회는 이재남 의장이 지난 9일 강진군에서 개최한 제304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시·군의회 직원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 방안을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집행부 중심으로 공무원 포상과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며 "6급 장기교육의 경우, 시·군 의회 직원은 기본 배정조차 받지 못하고, 교육 참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모범공무원 포상, 특히 국무총리 포상에서 의회 직원이 소외되고 있다"면서 "일부 의회는 의원 연수에 의회 직원이 동행한다는 이유로 집행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연수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6급 장기교육 및 모범공무원(국무총리) 선발 시 시·군 의회에 최소 5명 이상 배정할 것을 전라남도에 제안하며,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시·군 의회 직원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했다.

이러한 제안들이 실현된다면, 시·군 의회 직원들도 실질적인 역량 개발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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