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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분양이 완판됐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구름산지구 A4블록(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83·93㎡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0억원 가량이 저렴한 8억원대(3.3㎡당 평균 분양가 29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광명시는 물론 서울, 인접 수도권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구름산지구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분양 완판을 시작으로 대규모 유승한내들 브랜드 타운 형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승건설은 지난달 구름산지구 A2블록 매입을 완료하고, 공식적인 사업자로 최종 결정됐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에서도 최대 규모(2만7077평)다. 2027년 상반기를 예정으로 140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름산지구에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444가구)와 함께 약 1850가구의 유승한내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유승건설 관계자는 "향후 이어질 A2블록 공급과 유승한내들 브랜드 타운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